#나만리트리트
#나만리트리트룸서비스
#미케비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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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이 포스팅엔 엄청나게 많은 사진이 들어있음을 알립니다.
원래 여행 가면 평소보다 사진 더 찍어요..
보기만 해도 좋은 조식 사진으로 시작.
고수 넣은 칼칼한 쌀국수와 베트남 커피 매일 먹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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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식은 hay hay restaurant.
여기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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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아가는 두 볼에 수박물 들도록 아침마다 수박을 먹어댔었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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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먹고 산책.
날씨는 거의 좋았다.
리조트 슬렁슬렁 구경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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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몰라 조식먹으러 갈때 모래놀이 장난감 싹 챙겨왔는데,
잘했네 잘했어.
조식 먹고 바로 바닷가로.
여긴 미케비치.
바다 색깔이 해운대 같다.
베트남 바다는 딱히 이국적 느낌은 없는 것 같다.
바다보러 가는 나라는 아닌듯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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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래놀이 열심히 하고 난 후의 더위는 수영으로 말끔히.
누가 이 아이가 물을 무서워한다고 했나.
알아서 자란다.
사실 이 방 안에서의 우리끼리의 수영을 아이는 너무나 좋아했었다.
지금까지도 다낭다낭 노래를 부르는데, 그 주된 이유는 바로 요 룸에서 바로 연결되는 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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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영이 끝나고 아빠는 마사지 받으러 가고 우린 컵라면 타임.
여행이기에 허하는 너의 첫 짜장라면. 무려 컵라면!
수영을 그렇게 해도 낮잠은 안자는구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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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메인 풀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.
메인 풀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네.
수영복 챙기고 야무지게 로브 입고 출발!
이번 여행의 베스트 소비. mat and mel의 로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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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긴 메인 풀 바로 앞에 있는 bar.
간단한 스낵과 음료 팔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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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인 풀은 아기 튜브여도 팔튜브를 제외하고는 사용을 못 하게 해서..
단츄가 이후로 여기 싫어했다.ㅠㅠ
나는 탁 트인 메인 풀이 100배 좋았는데, 단츄는 내내 방에서 수영하자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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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은 룸서비스를 먹었다.
물가가 싼 베트남인데 하루 종일 리조트 안에서 밥을 해결하니 식비가 만만치 않다.
아직 룸서비스 처음이니 연어 빼고 모두 꿀맛이었다!
이후로 룸서비스를 그렇게나 자주 시켜 먹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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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세에서 산 샴페인 한잔 따며 마무리한 첫날.
뭐 부지런히 많이 했다. 사진 보니.
내일은 슬슬 우리 밖으로도 나가볼까?
엄마가 몸이 근질 근질 하거든.ㅎ
2019年 3月 19日 - 23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