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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낭 여행 - day2 / 43M. 나만리트리트. 룸서비스.

bon voyage_아이와 여행하기

by 주머니_ 2019. 9. 22. 22:2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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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나만리트리트

#나만리트리트룸서비스

#미케비치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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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이 포스팅엔 엄청나게 많은 사진이 들어있음을 알립니다.

원래 여행 가면 평소보다 사진 더 찍어요..

 

보기만 해도 좋은 조식 사진으로 시작.

고수 넣은 칼칼한 쌀국수와 베트남 커피 매일 먹었다.

 

매일 먹어도 맛있었던 여행의 조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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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식은 hay hay restaurant.

여기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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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아가는 두 볼에 수박물 들도록 아침마다 수박을 먹어댔었지.

넌 수박, 난 쓰어다 한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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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먹고 산책.

날씨는 거의 좋았다.

리조트 슬렁슬렁 구경.

오늘의 액티비티가 적혀져 있다.
이 곳에서의 시간은 느리게 가는게 확실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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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몰라 조식먹으러 갈때 모래놀이 장난감 싹 챙겨왔는데,

잘했네 잘했어.

조식 먹고 바로 바닷가로.

 

여긴 미케비치.

바다 색깔이 해운대 같다.

베트남 바다는 딱히 이국적 느낌은 없는 것 같다.

바다보러 가는 나라는 아닌듯.

우리밖에 없다!!!

 

eggtree에서 산 요 블랭킷 돗자리도 만족스러움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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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래놀이 열심히 하고 난 후의 더위는 수영으로 말끔히.

누가 이 아이가 물을 무서워한다고 했나.

알아서 자란다.

사실 이 방 안에서의 우리끼리의 수영을 아이는 너무나 좋아했었다.

지금까지도 다낭다낭 노래를 부르는데, 그 주된 이유는 바로 요 룸에서 바로 연결되는 풀.

내가 던지면 아빠가 주워와요. 아빠는 그걸 또 매번 해낸다.

 

아이의 행복한 미소.ㅠ
딱 아담 사이즈다.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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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영이 끝나고 아빠는 마사지 받으러 가고 우린 컵라면 타임.

여행이기에 허하는 너의 첫 짜장라면. 무려 컵라면!

수영을 그렇게 해도 낮잠은 안자는구나...

엄마, 왜 사진과 달라요?라고 물어봤었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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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메인 풀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.

메인 풀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네.

수영복 챙기고 야무지게 로브 입고 출발!

이번 여행의 베스트 소비. mat and mel의 로브.

수영하면서 바다 볼 수 있는 여기가 메인 풀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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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긴 메인 풀 바로 앞에 있는 bar.

간단한 스낵과 음료 팔고 있다.

나의 생맥과 아이의 아이스크림. 더워서 금방 녹는다.
룸서비스보다 요런게 맛있었다.
행복한 해먹타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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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인 풀은 아기 튜브여도 팔튜브를 제외하고는 사용을 못 하게 해서..

단츄가 이후로 여기 싫어했다.ㅠㅠ

나는 탁 트인 메인 풀이 100배 좋았는데, 단츄는 내내 방에서 수영하자고.

해피 아워 타임인 5시전에 음료 시키면 1+1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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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은 룸서비스를 먹었다.

물가가 싼 베트남인데 하루 종일 리조트 안에서 밥을 해결하니 식비가 만만치 않다.

아직 룸서비스 처음이니 연어 빼고 모두 꿀맛이었다!

이후로 룸서비스를 그렇게나 자주 시켜 먹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...

면세에서 산 샴페인. :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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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세에서 산 샴페인 한잔 따며 마무리한 첫날.

뭐 부지런히 많이 했다. 사진 보니.

 

내일은 슬슬 우리 밖으로도 나가볼까?

엄마가 몸이 근질 근질 하거든.ㅎ

 

 

 

2019年 3月 19日 - 23日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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