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파라다이스시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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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가고는 싶었지만 가격대가 높고 사람 많은 이미지 때문에 머뭇거렸었는데,
어느날 공홈을 끄적이다가 본 '숙박+원더박스 포함 + 룸업그레이드' 안할 이유 없었다.
남편과 나 우리 모두 쉬고싶었던 시즌이고, 과감하게 월화 휴가 써서 평일 연차 찬스로 다녀오기로 함.
한마디로는 기대 이상.
아이를 데리고 가기에는 최적의 호텔이어다.
근데 왜 비는 오는거냐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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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라디오가든
점심 먹을데가 많아서 좋았다.
푸드코트도 있었지만 스파게티 노래를 하는 딸을 위해 라디오 가든 선택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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룸으로 가는 길들도 인상깊었다.
사진 보니 또 가고싶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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룸 업글을 해서 그런지 룸이 기대보다 넓어서 기분이 좋아짐!
땅값이 서울보다 싸서 그런가.
같은 값이면 서울의 호텔 룸들 보다 훨신 넓었다.
단츄도 기분이 좋은가봄.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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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 이제 수영하러 가볼까.
숙제하는 기분이 드는 수영장가기.ㅎㅎ
파라다이스는 1일 숙박에 1번밖에 수영장 출입이 안되어서 다음날 갈까, 당일날 갈까 고민했었는데..
다음날엔 원더박스 스케쥴이 있어서 비오고 흐렸지만 체크인 한 당일 오자마자 수영장 직행.
역시나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 딸.
튜브는 호텔 튜브만 이용할 수 있다.
물 온도도 적당하고 날씨빼고 여기 수영장도 참 좋다.
꽤나 비오고 추워서 안나갈까 했지만, 야외에는 자쿠지가 있어서 물이 엄청 뜨끈하다.
나오길 잘했다!